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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 황영희에 "박순천, 길용우 감옥 있을 때 다른 남자 생겼다더라"… 황영희, '서우림 압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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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 황영희에 "박순천, 길용우 감옥 있을 때 다른 남자 생겼다더라"… 황영희, '서우림 압박하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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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황영희가 박순천의 가정사를 폭로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모았다. 향후 황영희는 박순천의 가정사를 잘못알고 있는 이상아를 이용해 서우림을 압박할 것으로 보였다.

2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이진숙(박순천 분)의 방송을 보고 못마땅해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이상아, 장정희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순천이 한 방송에 출연해 강의를 이어가며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했다. 박순천은 며느리이자 친딸 박수경(양진성 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엄마와 딸처럼 지내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천옥순(장정희 분)과 함께 방송을 보던 황영희는 박순천의 말에 기막혀하며 “저게 사기가 아니고 뭐냐고. 딸이랑 살면서 딸처럼 생각하겠다고?”라고 말했다.

결국 황영희는 정미자(이상아 분)를 만나 “이진숙 강의하는 거 보셨어요? 참 천연덕스럽게 말하죠? 수경이 그 집에서 계속 살게 할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어 황영희는 이상아에게 방여사(서우림 분)가 박순천을 싫어하는 이유를 떠봤고, 망설이던 이상아는 “그이가 사업실패하고 감옥 갔을 때 그때 다른 남자가 생겼대요”라고 대답했다.

모든 사실을 잘못알고 있는 이상아의 모습에 황영희는 속으로 ‘노인 양반이 가족들한텐 그렇게 말했어’라고 생각했다. 이에 황영희는 향후 이 사실을 이용해 서우림을 압박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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