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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리드오프 추신수, 첫 타석부터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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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리드오프 추신수, 첫 타석부터 2루타 작렬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3.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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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 시범경기서 우익수 겸 1번 타자 출전…루아 땅볼 타구 때 득점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첫 타석부터 방망이에 불을 뿜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펠릭스 듀브런트로부터 중견수 빌리 번스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내야 안타로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라이언 루아의 땅볼 타구 때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초 볼넷으로 이날 경기 두 번째 출루한 추신수는 4회초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세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333이 됐다. 5회초까지 진행된 현재 텍사스가 9-1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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