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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Q] 서울도시문화연구원, 25일 오전 창립 총회 열어… "서울 고유의 색과 향기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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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Q] 서울도시문화연구원, 25일 오전 창립 총회 열어… "서울 고유의 색과 향기 찾을 것"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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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울의 문화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사장 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 총회는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노주석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의 설립 취지문 발표 등이 이뤄졌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수도, 중앙, 특별시라는 특수성과 화려함에 매몰돼 사라진 서울 고유의 색깔과, 본연의 향기를 찾아내 바람직한 미래 서울 문화를 제시하려는 목적에 따라 설립됐다.

▲ [스포츠Q 최대성기자]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사장 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이 25일 오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서울의 역사문화찾기를 공식 선언했다.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상범 전 서울시 행정 1부시장, 김기춘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신종원 서울 YMCA 본부장,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재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이세섭 전 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등 200여명의 문화계 인사와 서울시 출신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문화 예술, 문화 산업, 문화 시설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공현을 통해 서울의 문화 정체성 정립에 이바지해 설립 취지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특히 '서울 고향 만들기', '서울 어린이 역사 학교 운영', '서울 도시 문화 해설사 양성' 같은 의미있는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평생 교육에 매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25일 열린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창립총회에서 발기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한 '독서 문화 진흥 활동', '의식주 관련 서울 전통 문화 활성화', '문화 환경 자원 발굴',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및 문화 복지 활동', '국내외 도시와 자차체, 공공기관 간 교류' 등에도 힘 쓸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문화정체성정립 위원회, 도시어메니티 제고위원회, 역사문화재위원회, 의식주문화위원회 등 총 7개 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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