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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대타 자유투 없다" 경기규칙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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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대타 자유투 없다" 경기규칙 변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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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 범위도 확대 실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정기 총회를 개최해 경기규칙을 바꿨다.

WKBL은 7일 제 17기 결산 보고 및 제 18기 정기 총회를 열고 경기규칙 변경, 총재 선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기규칙 개정을 통해 자유투를 던지는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된 경우 해당쿼터 출전에 제한을 두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3-2014시즌 춘천 우리은행이 이른바 ‘대타 자유투’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해석된다.

▲ WKBL이 정기총회를 열고 자유투를 던지는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된 경우 해당쿼터 출전에 제한을 두기로 결정했다. [사진=스포츠Q DB]

비디오 판독 범위도 확대했다. 매 경기 4쿼터 또는 연장전 2분전에는 터치아웃, 라인 크로스, 8초, 24초 바이얼레이션, 종료 부저와 동시에 파울이 불어졌을 경우에는 경기종료 전 또는 후의 파울 여부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WKBL은 연맹 전무이사 직위 명칭을 사무총장으로 변경했다.

또 총재 선출에 대해서는 새 총재를 뽑을 때까지 신선우 사무총장이 총재 직무 대행 체제로 WKBL을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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