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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판타지아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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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판타지아영화제 수상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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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유아인, 정유미의 목소리 연기로 관심을 모았던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감독 장형윤)가 5일 폐막한 제1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제는 매년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며 내로라하는 장르 영화들을 북미 시장에 선보이는 북미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로 명성이 높아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북미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지난 2월 국내 개봉된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무주산골영화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 공식 상영돼 호평받았다. 또 올해 제4회 러시아 자바이칼스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데 이어 제10회 홍콩 인디판다국제영화제 폐막작, 제5회 호주한국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소심한 얼룩소 경천과 지구로 온 인공위성 소녀 일호 등 마법드림팀의 검은 마법에 맞선 모험담을 다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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