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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공유, 정통 멜로 '남과 여'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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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공유, 정통 멜로 '남과 여' 캐스팅 확정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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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정통 멜로영화 '남과 여'의 주인공으로 전도연과 공유가 캐스팅됐다.

영화사 봄은 '남과 여'의 주인공으로 둘을 캐스팅했다고 8일 밝혔다.

'남과 여'는 전도연의 멜로 복귀작이다. 예전에는 '접속', '해피엔드' 등 멜로 영화에 출연했지만 최근에는 '집으로 가는 길'이나 '하녀'에서는 멜로 여주인공과는 다른 강렬한 연기를 해 왔다.

반면 공유에게는 이번이 첫 정통 멜로영화 출연이다. 그는 '용의자', '도가니' 등에서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 전도연과 공유가 정통 멜로영화 '남과 여'에 캐스팅됐다. [사진=영화사 봄 제공]

'남과 여'는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다. 캐스팅 단계라 줄거리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안 된 상태지만 '금지된 사랑'이란 키워드를 통해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내용이 예상된다.

연출은 '멋진 하루', '여자, 정혜'의 이윤기 감독이 맡았다. 전도연과 이윤기 감독은 '멋진 하루' 이후 두 번째 조합을 펼친다.

제작사 측은 "전도연과 공유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남다른 배우들"이라며 "대체 불가능한 여배우인 전도연과 남성적인 매력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공유가 만들어갈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과 여'는 오는 11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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