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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10년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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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10년 향해 간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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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30일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소이현과 키이스트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해왔다”며 “그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이현의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서로의 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의지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소이현 역시 “가족과도 같은 키이스트와 함께 일한 지 만 6년이 지나 어느새 10년을 향해 가고 있다. 멋진 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 소이현 [사진=키이스트 제공]

소이현은 지난 2010년 키이스트와 손을 잡고 드라마 ‘글로리아’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갖춘 대통령 경호실 브레인 ‘이차영’ 역으로 활약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이현의 이지적인 이미지에 몰입도 깊은 감정연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소이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진행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톡톡 튀는 상큼함을 발산했다.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하고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한 이후로는 한층 넓어진 팬층을 바탕으로 화장품, 의류 등의 유명 브랜드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키이스트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꾸준한 배우 영입으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소이현은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자료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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