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500m-500m 석권, 김지유-박세영 2위 포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심석희(19·한국체대)가 월등한 기량으로 대표 선발전 선두로 나섰다.
심석희는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1500ｍ 결승에서 2분25초634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고 500ｍ 결승에서도 44초174로 우승했다.
대회 첫날 랭킹포인트 68점을 획득한 심석희는 김지유(잠일고), 김예진(평촌고) 등을 제치고 1위로 치고나갔다. 김지유는 1500m 2위, 500m 3위로 랭킹포인트 34점을 따내 심석희를 추격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서이라(24·화성시청)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서이라는 남자 1500ｍ 결승에서 2분23초663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정수(고양시청)를 제쳤다. 500ｍ 결승에서는 41초322로 박세영(화성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랭킹포인트 68점으로 남자부 선두다.
박세영은 1500ｍ 4위, 500ｍ 2위 등 랭킹포인트 29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