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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진아름 연결해준 배우 양주호는? '욱씨남정기' 갑질 양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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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진아름 연결해준 배우 양주호는? '욱씨남정기' 갑질 양팀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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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남궁민과 진아름의 교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배우 주호(양주호)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양주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남궁민과는 2004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긴 시간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당시 남궁민은 극중 집안환경 때문에 정략결혼을 하는 안진국 역을, 양주호는 진국의 이복 동생으로 정신지체를 겪는 안진수 역을 맡아 '진수 도련님'이라고 불렸다. 

▲ [사진=양주호 인스타그램]

이후 양주호는 드라마 '쾌걸춘향' '소울메이트' '파스타' '주홍글씨' '강력반' '신의 선물-14일'등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을 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선 본명을 딴 '양팀장' 역을 맡았다. 실감나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팀장은 김상무(손종학 분)의 오른팔로, 자신의 출세를 위해 '을'을 상대로 '갑질'을 하는 인물이다.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밉상'이다.

양주호는 인스타그램에 관련해 "원래 양건택 팀장인데 역할이름이 본명으로 바뀌었어. '소울메이트' 이후 두번째 본명 출연. 오늘부터 갑질하러 출격"이라며 "갑질 힘들어. 나 미워하지마"란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엔 남궁민이 출연해 첫 연출작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대해 언급했다. 양주호 역시 해당 영화에 출연했으며, 진아름의 소속사에서 연기를 가르쳤단 인연이 있었다. 남궁민은 양주호가 진아름과의 다리를 놔 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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