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고와 고등부 결승전서 22-17 승리…지난해 11월 전국종별선수권이어 2연속 우승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지난해 전국종별럭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던 고양 백신고가 다시 한번 부천북고를 꺾고 전국춘계럭비리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백신고는 31일 경북 경산송화럭비전용구장에서 벌어진 2016 전국춘계럭비리그전 고등부 결승전에서 부천북고에 22-17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9일 열린 4강전에서 서울사대부고에 34-12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백신고는 성남서고를 43-12로 물리친 부천북고와 만났다. 지난해 11월 전국종별선수권 결승전에 이어 4개월 만에 부천북고와 만난 백신고는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춘계리그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백신고는 대회 2연속 정상에 올랐다.
백신고의 우승을 이끈 박동식 감독과 윤종욱은 각각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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