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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다' 심석희-서이라,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3관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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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다' 심석희-서이라,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3관왕 질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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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김혜빈-박세영 제치고 금메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심석희(20·한국체대)와 서이라(24·화성시청)가 2016~2017시즌 쇼트트랙 대표선수 선발 1차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3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44초269로 결승선을 통과, 김혜빈(용인대)을 0.007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m와 15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심석희는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랭킹 포인트 102점으로 1차 선발전 여자부 종합 1위에 오른 심석희다.

이날 1000m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심석희는 랭킹 포인트 기준 상위 8명만 나서는 슈퍼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 건재함을 과시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이라가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남자 1000m 결승에 출전한 서이라는 박세영(화성시청)을 0.10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어 열린 5000m 슈퍼파이널에선 8위에 머물렀다.

전날 500m와 1500m를 석권했던 서이라는 랭킹 포인트 108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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