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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최강팀 가린다,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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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최강팀 가린다,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 개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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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미국·호주 등 6개국 대학팀 참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세계 대학배구 선수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15일까지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4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과 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사인 현대라이프는 대학배구의 활성화와 국제배구 기술 교류를 통한 배구의 성장을 지원한다.

▲ 세계 대학배구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가 15일까지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대학대표팀 간 국제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카자흐스탄 등 6개국 대학팀이 참가하며 팀별 같은 경기수의 경기를 치르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진윤수(충남대) 단장과 박용규(한양대) 감독, 이행(경희대) 코치가 코칭스태프를 이뤄 선수단을 이끈다.

선수단으로는 올해 대학리그 득점 1위 지원우(중부대)와 블로킹 1위 박원빈(인하대), 2013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신 오재성(성균관대),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 주장 정동근(경기대), 지난해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학대표 진성태(경희대)와 나경복(인하대) 등이 선발팀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경기를 치르게 될 일본과 중국도 선발팀을 구성했다. 호주는 서부지역 대표 대학팀인 UWAV, 미국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페퍼다인대학팀, 카자흐스탄은 국제 비치대회 챔피언인 카자흐 아그라리언 국립 대학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도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세계배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대학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국제배구 기술 교류전이 될 이 경기를 계기로 배구가 활성화 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 15경기 중 5경기로 예정돼 있는 한국 대표팀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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