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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선수단, 2일 포항전 헤드폰 쓰고 입장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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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선수단, 2일 포항전 헤드폰 쓰고 입장하는 까닭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02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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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오디어 공식 수입원 빅벨에프앤비와 후원협약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성남FC 선수들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입장한다.

성남FC는 “지난달 29일 악셀 오디오의 공식 수입원 빅벨에프앤비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빅벨에프앤비는 이번 시즌 성남FC 홈경기에 사용될 경품 등 현물을 후원한다.

2일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로 출격하는 11명의 선수들은 악셀 오디오 헤드폰을 착용하고 입장한 뒤 킥오프 전 착용하고 있던 헤드폰을 가변석 블랙존에 있는 팬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헤드폰을 쓰고 입장하는 이벤트는 K리그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벤트로 새로운 마케팅 사례가 될 전망이다.

▲ 빅벨에프앤비 오승희 대표이사(가운데)가 성남FC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성남FC 제공]

빅벨에프앤비 오승희 대표이사는 “성남FC와 후원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더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협약을 위해 노력해주신 빅벨에프앤비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으로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단과 함께 악셀 오디오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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