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5-18 01:02 (수)
'윤석민 끝내기' 넥센, 롯데에 위닝시리즈 '이래도 꼴찌 후보?'
상태바
'윤석민 끝내기' 넥센, 롯데에 위닝시리즈 '이래도 꼴찌 후보?'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03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주현 5이닝 무실점 쾌투, 고척 개장 최다 1만2016명 운집

[고척=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9회말 윤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개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넥센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말 터진 윤석민의 끝내기 안타, 박주현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6-5로 물리쳤다.

윤석민은 양팀이 5-5로 맞선 9회말 1사 1,2루서 윤길현을 상대로 3루수 옆을 스치는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고척=스포츠Q 이상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윤석민(오른쪽 두번째)이 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초반은 넥센의 흐름이었다. 2회말 윤석민의 안타, 채태인의 볼넷, 박동원과 김하성의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서건창의 내야 땅볼과 고종욱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리드했다. 5회말에는 대니 돈의 적시타로 더 달아났다.

롯데는 6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9회에는 1루수 장영석의 포구 실책, 짐 아두치의 우중간 3루타, 강민호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윤길현이 9회말 난조를 보인 탓에 2연패에 빠졌다.

넥센의 신인 선발 투수 박주현은 5이닝 71구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 김세현의 블론세이브 탓에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게 아쉬웠다. 롯데 계투진은 뒷심을 발휘하며 송승준의 4⅔이닝 5실점 부진을 만회했지만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전국적인 비소식 속에 잠실과 마산, 대구까지 5곳 중 3개 구장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은 아무런 지장 없이 경기를 치렀다. 고척 개장 후 최다관중인 1만2016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