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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무대 오르는 박은태는 누구?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파파야 고은채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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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무대 오르는 박은태는 누구?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파파야 고은채의 남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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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역 캐스트가 공개되며 배우 박은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2002년부터 듀엣곡과 솔로곡 등을 발표했고, 2005년 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 OST를 부르는 등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그는 2007년 뮤지컬 '라이온 킹'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뮤지컬로 활동 무대를 옮긴 박은태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거미여인의 키스',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 박은태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

특히 박은태는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고,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는 '괴물'로 분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박은태는 '프랑켄슈타인'으로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은태의 아내는 걸그룹 파파야 출신의 고은채로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기도 하다.

한편, 박은태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김준수 분)와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에 원 캐스트로 참여한다. 박은태가 연기하는 헨리 워튼은 옥스포드 출신의 냉정한 천재이자 도리안 그레이를 통해 자신의 열정과 본능을 대리 경험하는 인물로, 외적인 아름다움과 권력보다도 매력적인 지성을 소유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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