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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장슬기 투맨쇼' 현대제철, 상무 완파하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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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장슬기 투맨쇼' 현대제철, 상무 완파하고 선두 질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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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대교, 서울시청 2-0으로 꺾고 3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보은 상무를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제철은 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에서 벌어진 상무와 2016 IBK기업은행 WK리그 5라운드 홈경기서 3골에 모두 관여한 비야와 장슬기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승 2무 승점 11을 확보한 현대제철은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상무는 1무 3패 승점 1에 머무르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현대제철은 비야와 장슬기가 3골을 모두 만들어냈다. 비야가 2골 1어시스트, 장슬기가 1골 1어시스트를 각각 기록했다. 둘은 직전 이천 대교와 경기에서도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현대제철은 전반에만 비야가 2골, 장슬기가 1골을 폭발, 3-0으로 앞선 끝에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2위 구미 스포츠토토(승점 9)는 후반 9분에 터진 이동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화천 KSPO를 2-1로 눌렀다. KSPO는 승점 4(1승 1무 2패)로 5위에 머물렀다.

현대제철, 스포츠토토보다 1경기를 덜 치른 3위 이천 대교는 적지에서 서울시청을 2-0으로 완파하고 승점 9를 확보, 3위에 자리했다. 서울시청(승점 4)은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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