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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6경기 연속 안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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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6경기 연속 안타 마감'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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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45로 소폭 하락, 팀은 0-7로 영패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헀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를 기록했다.

그는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400(25타수 10안타)로 살아나는 듯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무안타로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타율도 0.247에서 0.245로 떨어졌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템파베이 왼손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를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6구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스마일리의 변화구 꼼짝하지 못했다.

0-3으로 뒤진 3회 2사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온 그는 초구를 받아 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3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팀이 0-6으로 뒤지고 있던 9회 1사 1,3루 기회에서 마지막 타석으로 나온 그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텍사스는 템파베이에 0-7로 영봉패 당했다. 이날 패배로 46승72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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