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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출신 배우 최송현 프란치스코 교황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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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출신 배우 최송현 프란치스코 교황과 직접 만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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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최송현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하는 봉헌식 진행자로 선정됐다.

최송현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3일 "배우 최송현이 오는 17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제 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의 제대 십자가 봉헌식 메인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의 홍보대사로 수년째 나눔을 실천해온 최송현은 '카타리나'라는 세례명을 가진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졌다.

▲ [사진=토비스미디어 제공]

최송현은 이 행사에서 특유의 외국어 실력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2개국 언어로 동시 진행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최송현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전 아나운서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최송현은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열연 중이다.

한편 '아시아 청년대회'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시아의 가톨릭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아시아주교회의의 뜻에 따라 1999년 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2~3년을 주기로 대만, 인도, 홍콩, 필리핀에서 열렸고 국내에서 개최되기는 처음이다.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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