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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수문장' 충주 황성민, K리그 챌린지 21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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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수문장' 충주 황성민, K리그 챌린지 21R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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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위클리 베스트팀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충주 험멜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긴 골키퍼 황성민(23)이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황성민을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위클리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황성민은 지난 10일 충주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후반 43분 조나단의 강력한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의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최하위 충주는 황성민의 세이브에 힘입어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 최하위 충주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선사한 골키퍼 황성민이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최진호(강원)와 디에고(광주)가 뽑혔다. 허리진에는 이용래, 조재철(이상 안산), 정석민(대전), 김호남(광주)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김한빈(충주)을 비롯해 마철준(광주), 정우인(강원), 임창우(대전)가 자리했다.

위클리 매치에는 강원FC-수원FC전이 선정됐다. 부천FC 1995를 3-1로 완파한 안산 경찰청이 위클리 베스트팀에 올랐다.

▲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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