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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삼성 축구단 이어 남녀 농구단까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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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삼성 축구단 이어 남녀 농구단까지 인수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8.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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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최종 영업양수도…구단 운영 효율화·마케팅 선진화 적용 계획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제일기획이 수원 삼성 축구단에 이어 삼성 남녀농구단까지 인수한다.

제일기획은 13일 서울 삼성 썬더스 남자농구단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을 인수하기로 결정, 다음달 1일 최종 영업양수도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녀농구단은 각각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관리, 운영해왔다.

▲ 제일기획이 수원 삼성 축구단에 이어 서울 삼성 남자농구단과 용인 삼성생명 여자농구단까지 인수, 통합 운영 관리한다. 사진은 지난 2013~14 시즌 삼성과 창원 LG의 KBL 정규리그 경기. [사진=KBL 제공]

이에 대해 제일기획은 "국내 스포츠 사업이 선진국과 같이 고도화, 산업회되면서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 선수 운용·관리와 경기력 향상 외에 전문적인 팬 관리와 마케팅 능력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난 4월 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을 인수, 5개월 동안 축구단 운영 효율화와 마케팅 선진화 작업을 추진한 경험과 노하우를 농구단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일기획은 "20년 동안 쌓아온 스포츠 마케팅 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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