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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스포츠제전, 14일 울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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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스포츠제전, 14일 울산서 개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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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자 맞이 준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국내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14일 개막해 나흘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전은 정식 종목 4개(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요트)와 번외종목 3개(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관광객들은 250명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해양어드벤처와 해수풀, 돌고래슬라이딩, 타잔줄타기, 하이다이빙, 수상징검다리, 스노쿨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와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팀의 에어쇼도 펼쳐진다. 카이트 보딩 시범,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 축하음악회, 찾아가는 영화관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돼 있다.

해양수산부측은 “이번 제전은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와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올 여름 최고의 해양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 없는 대회 운영을 목표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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