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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국민배우 최진실, 주부들이 그리워하는 스타 1위 선정, "인간미 넘치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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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국민배우 최진실, 주부들이 그리워하는 스타 1위 선정, "인간미 넘치는 배우였다"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4.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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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여유만만'에서 국민 배우 최진실이 주부들이 그리워하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연출 정영아 기용도 백승남)에서는 '주부 속마음 랭킹쇼' 코너를 통해 그리운 스타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던 최진실을 그리워했다.

국민 여배우 최진실과 친분을 유지했던 김대오 기자는 "세상을 떠나기 전 술자리를 마지막으로 같이 했다","좋은 기억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친근했던 배우 최진실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후 데뷔 초 광고로 등장해 140편의 광고와 20편의 드라마, 18편의 영화를 찍은 최진실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남을 배려하는 삶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조영구는 최진실 납치 사건을 언급하며 "힘든 시간에서도 취재하러 온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히며 인간미 넘쳤던 최진실을 추억했다.

철학자 탁석산 씨는 "광고를 통해 스타성만 너무 부각되어서 탁월한 연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최진실의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적어 너무 아쉬웠다"고 말하며 그녀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최진실의 뛰어났던 음식솜씨와 초보엄마로 살아간 에피소드들이 소개되며 국민 배우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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