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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습경기 첫 아치 '타격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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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습경기 첫 아치 '타격감 UP'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2.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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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3이닝 무실점 호투...경기는 3회 우천 취소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기아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은 20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연습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해 3회 펜스 중앙을 훌쩍 넘기는 대형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첫 홈런포를 포함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3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최고구속 143km까지 나온 백정현은 2,3회 각각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4-0으로 리드한 3회말 진행 중 비로 인해 최소됐다.

백정현은 경기 취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직구가 다소 제구가 흔들렸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괜찮았다. 타자를 신경 쓰지 않고 포수만 보고 던졌다”고 말했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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