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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광현, 149km 2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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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광현, 149km 2이닝 무실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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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화에 3-1 승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마무리 투수로의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는 SK 와이번스의 김광현(26)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SK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2이닝동안 무실점 피칭을 했다.

▲ 김광현이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2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쾌조의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1회초 첫타자로 SK 옛동료 정근우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그는 이후 2회초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구속, 구위 등이 전반적으로 괜찮다. 컨디션도 좋다. 앞으로 시즌 개막때까지 지금의 몸상태를 잘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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