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앞두고 김준현, 유민상, 김지민, 오나미 등 개그맨들이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14일 개그맨 정명훈은 페이스북에 '부코페'티셔츠를 입고 있는 개그인들의 단체 사진과 함께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개콘 개그맨들이 응원합니다. 좋아하는 개그맨 찾아보세요. BICF 파이팅!" 이라는 글귀를 남겨 개그인들의 '부코페'를 위한 응원을 전달했다.
이어 다음날인 15일에는 개그맨 권재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개콘 개그맨 단체샷! 좋아하는 분 얼굴에 동그라미 쳐서 댓글 달아주시면 그분 싸인 사진 서비스 해드림!"과 같은 글을 게재해 작은 이벤트를 시도했다.
이날 시작된 사인 이벤트는 김준현, 유민상, 김지민, 정태호, 김민경, 이상민, 이상호, 정명훈, 오나미 등외에도 많은 개그맨, 개그우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팬들의 관심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이런 개그맨들의 노력이 보름도 남지 않은 축제에 대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나흘 동안 진행되며 부산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 감만창의문화촌, 대연동 레블, 부산 시민공원 다솜마당, 서면역 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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