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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역대 SBS 드라마 최저 시청률로 마무리…'태양의 후예'의 벽은 높았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15 10:43 | 최종수정 2016.04.15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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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가 역대 SBS 드라마 최저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태양의 후예'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연속으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15회와 16회는 4.6%(이하 전국기준)와 2.6%를 기록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당초 13일 오후 10시에 15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방송 관계로 결방되어 14일 오후 9시부터 15회와 16회를 연속으로 편성해 방송했다. 오후 9시부터 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 15회의 경우 그래도 4.6%의 시청률로 6회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에 방송된 마지막 16회는 2.6%라는 참담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말았다.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사진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2.6%의 시청률은 '돌아와요 아저씨' 13회에서 기록한 2.8%보다도 0.2% 포인트 낮은 자체 최저시청률 기록임은 물론, 역대 SBS 드라마가 기록한 최저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기존 SBS 드라마 최저 시청률은 2000년 방송된 김원희, 손현주, 주현, 김래원 주연의 월화드라마 '도둑의 딸'이 기록한 2.7%로, '도둑의 딸'은 당시 시청률 50%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누린 MBC '허준'과 맞붙었었다. 그리고 16년 후 '돌아와요 아저씨'가 마지막 회에서 38.8%를 기록한 '테양의 후예'와 맞붙어 2.6%라는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을 세우고 만 것이다.

'돌아와요 아저씨'의 부진은 드라마 자체의 문제도 있었지만, 역시나 동시간대에 너무나 강력한 경쟁작인 '태양의 후예'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1회에서 6.6%의 시청률을 기록해 14.3%를 기록한 '태양의 후예'에게 뒤지기는 했어도 제법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태양의 후예'가 3회에서 2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급상승한 반면, '돌아와요 아저씨'는 5.2%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점점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돌아와요 아저씨'는 6회 이후에는 시청률이 아예 5% 미만으로 떨어져 다시는 5%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SBS는 '돌아와요 아저씨'의 후속으로 '킬미힐미'의 지성과 '응답하라 1988'의 혜리를 내세운 '딴따라'를 4월 20일부터 편성하며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반면 KBS는 4월 20일부터 3일 연속으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을 하며 흥행의 여운을 만끽한 뒤 4월 27일부터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이 출연하는 '마스터 국수의 신'을 방송한다. MBC는 총 20부작으로 기획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반환점을 돌면서 반등을 꾀하고 있지만 '태양의 후예'에 밀려 3%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원호성 기자  cinex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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