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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몇 개의 야구장이 있을까KBO, 야구장 전수조사 결과 발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18 18:44 | 최종수정 2014.08.18 1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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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의 야구장은 몇 개나 될까. 359개, 509면이다. 3년 전보다 198개나 늘어난 수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18일 4개월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각 지역 야구연합회, 개인 야구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4 전국 야구장 현황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야구장 수는 2011년 161개에서 198개(123%) 증가한 359개를 기록했다. 야구장 면 수는 211면에서 298면(141%) 늘어난 509면인 것으로 밝혀졌다.

 
 
▲ KBO가 18일 발표한 2014 야구장 전수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야구장은 359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개장한 포천 라온 사회인 야구장. [사진=뉴시스]

경기도가 92개 구장, 123면(24.1%)을 보유해 야구장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지만 5000여 개 팀이 활동하기에는 운동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7개 광역단체 중 야구장 보유수가 가장 낮은 곳은 충청북도로 200여 개 팀이 16면(3.1%)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릉도는 2개의 야구장이 운영되어 총 6개 팀 12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야구장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고(122개, 34%), 2만여 팀으로 추산되는 전국 사회인 야구팀들이 야구를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현재 야구장이 없는 지자체는 경기도 광명시, 과천시, 경상남도 고성군, 전라남도 해남군 등 총 25개다. 야구장이 없는 지역의 사회인 팀은 타 지역 야구장을 빌려 사용하는 현실이다.

야구장 운영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건립한 시설이 전체 359개 225개를 차지했다. 2011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자체가 야구장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체육시설이 71개, 학교체육시설이 56개로 뒤를 이었다.

2011년 7개에 불과했던 어린이야구장은 18일 개장한 익산 어린이야구장을 포함, 25개로 늘었다.

천연잔디 또는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구장 비율이 증가해 사회인 야구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다. 2011년 45개에 불과했던 잔디구장은 2014년 63개가 늘어난 108개로 파악됐다. 43개뿐이던 조명시설을 갖춘 야구장도 77개로 늘었다.

이번 결과는 이달 말부터 최초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지도 서비스에 반영된다.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야구장 현황을 업데이트해 사회인 야구인들이 손쉽게 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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