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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박지성, 루이 사하와 5월7일 용산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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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박지성, 루이 사하와 5월7일 용산에 뜬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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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이파크몰서 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 개최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을 찾는다.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맨유가 노리치시티 원정경기를 치르는 다음달 7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아이러브유나이티드(ILOVEUNITED) 행사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고담 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에는 글로벌 앰버서더 박지성과 맨유 출신의 프랑스 공격수 루이 사하가 등장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구 반대편 뉴욕에서는 1999년 트레블 달성의 주역인 드와이트 요크와 앤디 콜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넷은 팬들과 함께 Q&A 세션을 갖고 현역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며 경기 전후로는 전망과 분석도 내놓을 예정이다. 맨유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맨유가 세계 팬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도의 방갈로, 뭄바이에서 시작돼 중동의 바레인, 브라질의 리우데자이네루에서 개최돼 맨유의 폭넓은 팬 기반을 증명한 바 있다.

맨유 리차드 아놀드 그룹 사장은 “맨유는 전 세계에 6억 5900만명의 거대한 팬들과 함께한다. 아이러브유나이티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전세계 어디서 펼쳐지더라도 팬들이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잊을 수 없는 분위기의 추억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지금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800만명 이상, 한국에서 1500만명 이상의 팬들이 맨유를 응원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흥이 넘치는 도시,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를 통해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맨유 팬들과 열정을 공유하고 싶다”며 “두 대륙에서 펼쳐지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다음달 2일까지 맨유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iloveunited)에서 입장권을 응모할 수 있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임의 추첨을 통해 5월 3일까지 응모시 입력한 이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유효한 입장권을 소지한 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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