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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남자와 강골미녀의 '리턴매치' 내달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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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남자와 강골미녀의 '리턴매치' 내달 6일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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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스타 이지훈 스크린 데뷔 주목

[스포츠Q 용원중기자] 약골남자와 강골미녀의 유쾌한 사랑 매치업을 표방한 스포츠 로맨스영화 '리턴매치'가 관객을 찾는다.

KBS 드라마 '학교 2013'를 통해 데뷔한 신예 스타 이지훈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첫 영화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이 영화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음달 6일 단독 개봉한다.

활기찬 스포츠에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더해진 '리턴매치'에서 예능프로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만능 스포츠맨으로 진면목을 과시한 이지훈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무모한 대결을 제안하는 당찬 스무 살 청년 한오기를 연기한다.

 

 

메가폰을 잡은 김용완ㆍ선종훈 감독은 우연히 '우리동네 예체능'의 이지훈을 보고 단박에 한오기 역에 그를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다는 후문. 무슨 운동이든지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내는 이지훈의 모습을 본 두 감독은 만능 스포츠맨이 약골청년을 연기하는 게 오히려 신선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캐스팅 제의를 했다. 이지훈 역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이지훈의 상대 역은 지난해 12월 송혜교에 이어 2번째로 중국 최대의 통신회사 BBK의 휴대전화 VIVO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신예 정연주가 맡았다. 그는 생활체육 지도자를 꿈꾸지만 사랑 앞에서 제대로 용기 내어 본적 없는 채인을 연기한다.

정연주는 2011년 단편영화 데뷔작 '손님'으로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단한 배우상을 받았으며, 두 번째 단편영화 '늦은 밤'으로 2012년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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