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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345억' 맨유 루니, 영국 30세이하 최고부자 스포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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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345억' 맨유 루니, 영국 30세이하 최고부자 스포츠스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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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테니스 머레이 형제와 400억 차, 압도적 1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웨인 루니(31)가 영국의 30세 이하 최고 부유한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맨유의 주장인 루니가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영국의 최고 부유한 선수 명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루니는 8200만 파운드(1345억 원)의 재산으로 영국의 30세 이하 스포츠 스타들 중 최고 부유한 선수다. 지난해보다 1000만 파운드(164억 원)가 늘었다”며 “루니의 주급은 30만 파운드(4억9214만 원)다. 이것이 그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로 만들었고 그는 나이키, 삼성과도 계약을 했다”고 덧붙였다.

테니스 형제 앤디 머레이와 제이미 머레이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5800만 파운드(951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중 5700만 파운드는 세계 2위 앤디 머레이가 벌어들인 것이었다. 3위는 5600만 파운드(918억 원)로 아일랜드 골프 스타 로리 맥길로이의 차지였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축구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동 중인 가레스 베일(3400만 파운드, 557억 원)이, 5위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300만 파운드, 541억 원)이었다.

■ 영국 30대 이하 스포츠 선수 재산 순위

① 웨인 루니(맨유, 8200만 파운드)
② 앤디-제이미 머레이 형제(테니스, 5800만 파운드)
③ 로리 맥길로이(골프, 5600만 파운드)
④ 가레스 베일(레알, 3400만 파운드)
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3300만 파운드)
⑥ 다비드 실바(맨시티, 3100만 파운드)
⑦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2900만 파운드)
⑦ 라다멜 팔카오(첼시, 2900만 파운드)
⑨ 사미르 나스리(맨시티, 2200만 파운드)
⑩ 에당 아자르(첼시, 1800만 파운드)
⑩ 아미르 칸(복싱, 18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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