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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춤추는 장안고의 투지와 패기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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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춤추는 장안고의 투지와 패기 따라잡기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4.08.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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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Q 최대성 기자] 지난해 3월 창단한 장안고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수도권 다른 학교에서 전학온 선수들로 구성된 이 '공포의 외인구단'은 경기권의 강호를 넘어 전국 무대를 호령하는 진정한 강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려 한다.

지난 4월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권에서 우승했던 장안고는 지난 8일 안양 석수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29회 경기도협회장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도 성남 야탑고를 10-5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장안고가 파주 율곡고를 상대로 경기도협회장기 대회 8강전을 치르던 지난 6일 석수구장을 직접 찾아 이덕진(44) 감독과 선수단을 취재했다. 투지와 패기가 넘쳐흐르는 덕아웃 분위기를 보며 왜 단시간내에 강호로 거듭났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덕진 감독은 "한 번씩 상처입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를 보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안고 선수들이 경기 중간 미팅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4번타자 1루수 이기표(18)가 헛스윙한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유격수 최영민(17)이 다이빙을 하며 중전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려 하고 있다.

 

장안고 선수들이 9회초 동점을 허용하자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율곡고에 5-4로 승리한 장안고 선수들이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dpdaesu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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