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현대제철 골잔치 벌이며 선두질주, '7연속 무패행진'
상태바
현대제철 골잔치 벌이며 선두질주, '7연속 무패행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25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타전 끝에 서울시청 4-2 격파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6골을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서울시청을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제철은 25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서울시청과 2016 IBK기업은행 WK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서 2골을 터뜨린 장슬기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5승 2무 승점 17을 기록한 현대제철은 올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친 현대제철은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구미 스포츠토토와 격차는 승점 4. 반면 서울시청은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으며 시즌 3승 1무 3패(승점 10)를 기록, 4위에 머물렀다.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장슬기가 2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4호골과 5호골을 폭발한 그는 비야(현대제철), 이금민(서울시청)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포츠토토는 홈에서 보은 상무를 3-0으로 제압했다.

상대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은 스포츠토토는 윤다경이 후반 18분과 19분 연달아 골을 뽑아내 승기를 굳혔다.

스포츠토토는 승점 13(3승 4무)을 기록하며 2위가 됐다. 반면 이번에도 시즌 첫 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상무는 2무 5패(승점 2)로 7위에 머물렀다.

화천 KSPO와 수원 시설관리공단은 1-1로 비겼다. KSPO는 1승 4무 2패(승점 7)로 5위, 시설관리공단은 3무 4패(승점 3)로 6위에 자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