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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사전 예매량 50만, 예매점유율 94% 돌파…'어벤져스2' 이어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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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사전 예매량 50만, 예매점유율 94% 돌파…'어벤져스2' 이어 역대 2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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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퍼히어로 간의 맞대결을 그려낼 예정이어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27일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예매량을 보여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26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현황에서 예매량 50만 9천장을 돌파하며, 예매 점유율 94.1%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집계를 시작한 이후 예매량이 5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두 번째. 역대 최고 예매량은 지난해 개봉해 최종 관객 천만을 돌파했던 '어벤져스2'가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포스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어벤져스2' 이후 슈퍼히어로들의 신상을 정부에 등록하는 초인등록법안이 제기되면서 슈퍼히어로들이 등록법안을 반대하는 반대파와 등록법안에 찬성하는 찬성파로 갈라져 싸우는 사상 초유의 슈퍼히어로끼리의 맞대결을 그려내는 작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를 중심으로 하는 반대파에는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호크아이(제러미 레너 분), 팔콘(앤서니 매치 분), 앤트맨(폴 러드 분)이 합류하고,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을 중심으로 하는 찬성파에는 워 머신(돈 치들 분), 비전(폴 베타니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먼 분),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합류한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두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맞대결 외에도 소니픽쳐스가 영화화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어벤져스' 등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할 수 없었던 '스파이더맨'이 마블 영화 사상 최초로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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