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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모굴스키 최재우 이어 스노보드 이광기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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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모굴스키 최재우 이어 스노보드 이광기도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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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회장 "아름다운 도전 응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스노보드 유망주 이광기(23·단국대)를 후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이광기를 후원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은 후원식에서 “이광기 선수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미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설상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광기는 개별 선수로는 2번째 지원이다.

▲ 스노보드 간판 이광기(왼쪽)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후원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이광기는 스노보드 간판스타다. 지난해 1월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한국인으로는 최고 기록인 8위에 올랐고 올 1월 FIS월드컵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인 6위에 자리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꿈을 꾸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으나 훈련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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