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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나문희 치매, 최일화와 유지인 눈치챘다... 나문희 이미 죽은 딸 이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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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나문희 치매, 최일화와 유지인 눈치챘다... 나문희 이미 죽은 딸 이름 불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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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마녀의 성'의 나문희가 치매 증상을 보이며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26일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계속해서 치매 사실을 숨겨오던 천금옥(나문희 분)이 죽은 딸의 이름을 부르는 치매 초기 증상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문상국(최일화 분)에게 처남인 왕유성(정욱 분)은 자초지종을 털어놨다. 최일화는 "비밀로 할 게 따로있지. 사람을 불효자로 만들어야겠어?"라고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정욱은 "엄마가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해서요"라며 자신이 나문희의 치매증상을 말하지 않은 이유를전했다. 양호덕(유지인 분) 또한 "저도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요. 갑자기 가족을 부탁하는 것도 그렇고 제게 사업 배우라고 하시는 것도 그렇고"라고 심상치 않았던 나문희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욱은 "아직 초기니 약만 잘 드시면" 이라면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문희의 치매 소식에 모든 가족들이 실의에 빠진 모습이었다.

문희재(이해인 분)가 신강현(서지석 분)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해 가족들이 골치를 썩이는 가운데 나문희의 치매라는 새로운 장애물이 생겼다. 과연 나문희의 치매에 가족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의문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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