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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 적토마 이병규 3안타 폭발, 퓨처스리그 타율 4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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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 적토마 이병규 3안타 폭발, 퓨처스리그 타율 4할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4.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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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전서 1회초 결승타점 맹활약, 10-3 대승 견인…고양은 두산 13-2 대파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LG '적토마' 이병규(9번)가 퓨처스리그에서 노장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퓨처스리그 12경기에 나서 4할의 고타율을 유지하며 내심 1군 콜업을 바라보고 있다.

이병규(9번)는 27일 화성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점을 뽑는 등 3타수 3안타, 100% 출루를 기록하며 넥센 2군 화성에 10-3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LG는 1회초에만 3점을 뽑으며 리드를 잡은 뒤 2회초 김해현의 2점 홈런, 5회초 강승호의 만루 홈런 등으로 모두 10점을 뽑으며 화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이병규(9번)는 1회초 우전 적시타와 2회초 1루수 내야 안타, 4회초 2루타, 5회초 볼넷을 얻어내며 4차례나 출루한 뒤 곧바로 재두자 김훈영과 교체됐다.

▲ 이병규(9번)가 27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과 2016 퓨처스리그에서 4타석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이병규(9번)는 결승 타점도 올렸다. [사진=스포츠Q(큐) DB]

이병규(9번)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2경기에서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을 뿐 8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고 5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3안타 경기도 2차례나 된다. 이와 함께 퓨처스리그 타율도 37타수 16안타로 0.432나 된다. LG가 유망주 위주로 라인업을 짜고 있지만 언제라도 빈자리가 생긴다면 1군으로 올라설 기세다.

NC 2군 고양은 이천 두산 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장단 11안타와 볼넷 6개, 상대 실책 3개를 묶어 13-2 대승을 거뒀다.

고양은 4-0으로 앞선 2회초 주자 일순하며 안타 4개와 볼넷 2개, 희생플라이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10-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강구성은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이창섭도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롯데(상동), kt-삼성(경산), 상무-KIA(함평) 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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