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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물사랑 영화, 순천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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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물사랑 영화, 순천을 채우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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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자연과 동물, 사람이 공존하는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21일 순천만정원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의 순천만정원을 찾은 관객과 시민들은 영화제 측이 준비한 반려산업 미니 박람회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평소 동물출입이 안되는 순천만정원을 자유롭게 산책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6시부터는 동물 사랑으로 유명한 국내외 영화인과 유명인사들이 참가하는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전경(사진 위), 홍보대사 조윤희 정경호, 개막식 사회자 이준 안혜경, 손호영(사진 아래 왼쪽부터)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가수 겸 배우 이준과 방송인 안혜경을 비롯해 홍보대사 정경호와 조윤희, god 손호영, 쿨의 김성수, 배우 최수종 강한나 임성언, 가수 허각 크레용팝, 개그콘서트팀 등 평소 동물 사랑 및 보호에 앞장서 온 이들이 포토월을 장식했다. 손호영은 팬들의 요청으로 ‘촛불하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민기 조직위원장은 "전국의 반려동물들이 순천에 다 모인 것 같다"며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개막작 '히마와리와 나의 7일'을 연출한 히라마츠 에미코 감독과 상영작 '십이야'의 리예 감독, '우리 체제의 유령들'의 리즈 마셜 감독 등 해외 유명 감독들도 자리를 빛냈고, '7번 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과 '감기'의 김성수 감독이 참석해 순천만영화제를 응원했다. '마음이2'의 주인공견 달이도 레드카펫 입장을 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 반려견과 함께 참석한 가수 이상민 김성수, 리즈 마셜 감독, 이누도 잇신 부부(사진 위). 축하공연을 펼치는 크레용팝(왼족)과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아래)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인기 아이돌그룹 크레용팝과 가수 허각, 심현정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마지막으로 개막작 '히마와리와 나의 7일'과 히라마츠 에미코 감독의 소개 후 낭만적인 야외 상영이 이뤄졌다. 유기견과 동물보호소 직원이 소통의 과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며 사랑을 나누는 내용은 선선한 여름밤, 관객의 마음을 뜨거운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페스티벌로 26일까지 순천만 정원을 비롯해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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