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스케줄상 5월 합류 가능성 낮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류현진(29·LA 다저스)이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내달 1일에 불펜 피칭을 한다.
미국 CBS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일 불펜 피칭을 한다"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라이브 피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까지만 해도 5월 중 로테이션 합류가 예상됐던 류현진은 지난 12일 2번째 라이브 피칭을 하다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17일 예정된 불펜 피칭을 거르고 휴식을 취했다.
치료를 마친 류현진은 지난 27일 다시 마운드에서 30구를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낼 만큼 상태가 호전됐다.
그러나 빠른 컴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CBS스포츠는 "현재 스케줄로 봐서는 류현진의 복귀가 5월 내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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