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신체 이상무' 피츠버그 강정호, 트레이너가 더 중요히 여기는 것은
상태바
'신체 이상무' 피츠버그 강정호, 트레이너가 더 중요히 여기는 것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29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톰치크 트레이너 "머지않아 복귀할 것, 다시 싸울 수 있을까 두려움 떨칠 것"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해적선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트립라이브가 28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드 톰치크 피츠버그 수석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신체적으로 잘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머지않은 시일 내에 복귀할 것”이라며 “복귀 시점은 정확히 언제라고 말하기 쉽지 않다. 다만 내부에서 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최근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돼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다. 타율은 0.120(25타수 3안타)으로 좋지 않지만 공격, 수비, 주루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톰치크는 “어떤 재활이든 간에 선수가 경쟁적인 환경으로 돌아가 던지고 달리고 타격을 할 때 부상의 우려가 크다"며 "‘내 몸이 이 경쟁에서 다시 싸울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떨쳐내는 것이 큰 과제”라고 정신적인 두려움을 떨쳐낼 것을 당부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