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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수원삼성, 프로스포츠협회 지원금 가장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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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수원삼성, 프로스포츠협회 지원금 가장 많이 받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29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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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대구FC와 함께 S등급, 종목간 평가 축구가 으뜸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구FC가 성과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9일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시행한 결과 한화, 수원 삼성, 대구FC가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구단 평가 지표는 전략, 마케팅 예산 비중, 구단별 시즌 평균 시청률, 중계권 수입, 유료 관중 증가율, 지역별 관중 유치 증가율, 입장 수입 증가율, 상품 매출액, 모기업 지원 외 스폰서 증가율, 리그 순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시행한 성과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사진=스포츠Q DB]

상위 10% 구단이 S등급을 받고 A등급 30%, B등급 40%, C등급 20%로 구분한다. 주최단체 지원금은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축구는 종목 간 평가에서 으뜸이었다. 유소년, 아마추어 분야 60%, 프로 분야 40%를 합산한 성적이다.

종목 간 평가 지표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 엘리트 유소년 선수 증가율, 유·청소년 대표 순위 상승, 저변 확대 프로그램 참가자 증가율, 엘리트 선수 전담 지도자 증가율과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매출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평균 시청률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최고등급을 제외한 구단과 종목의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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