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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욱다정, 자신 둘러싼 유언비어에 "내가 사표 쓰면 될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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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욱다정, 자신 둘러싼 유언비어에 "내가 사표 쓰면 될거 아니야"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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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의 이요원이 자신과 연정훈을 둘러싼 회사 내의 유언비어에 사직서를 썼다. 사장인 조동규(유재명 분)은 이요원이 연정훈과 회사를 집어삼킬 계획이라고 오해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 옥다정(이요원 분)은 자살시도를 하는 유재명에게 "돈에 휘둘린 건 사장님이잖아요. 전 회사 지키자고 했잖아요. 본인이 책임지신다면서요"라며 촌철살인의 말을 던졌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유재명은 그런 이요원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요원은 "그런식으로 저에게 덮어 씌우면 사장님 마음이 편해집니까"라며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유재명의 의심에 이요원은 "사표내면 되잖아. 내가 그만두면 될 거 아냐. 쪼잔한 새끼들"이라며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지상(연정훈 분)은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 투자한 기업에 사채를 끌어 쓰고 주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을 여럿 파탄낸 적 있다. 이에 전 부인이던 이요원은 연정훈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정황을 남정기(윤상현 분)은 알게됐다.

연정훈은 이요원과 다시 잘 되기 위해 이요원이 속한 러블리 코스메틱을 공중분해 해 버릴 계획을 짜고 있었다. 이 음모를 알고있던 이요원마저 러블리를 떠난 가운데 과연 남은 직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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