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9:54 (수)
알리 징계에도 진전없는 토트넘 손흥민 입지, 첼시 결전 선발제외 예상
상태바
알리 징계에도 진전없는 토트넘 손흥민 입지, 첼시 결전 선발제외 예상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30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성용-이청용 역시 벤치서 출발할 듯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손흥민(24·토트넘)이 델레 알리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도 불구하고 첼시와 리그 3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27·스완지 시티)과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벤치 대기가 유력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10경기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여기에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의 이름은 없었다.

토트넘은 다음달 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32라운드 리버풀전 이후 3경기에서 총 7분만 소화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알리의 징계로 선발 출장 확률이 높았지만 가디언은 나세르 샤들리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샤들리-크리스티안 에릭센-에릭 라멜라가 2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 시티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홈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프란시스코 귀돌린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2개월간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도 110분에 불과하다.

르로이 페르의 부상으로 출장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가디언은 리언 브리튼과 잭 코크가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0일 오후 11시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은 지난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개월 만에 출장해 6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가디언은 야닉 볼라시에-요안 카바예-제이슨 펀천이 2선 공격진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