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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파격적인 조건 제안하는 연정훈에게 윤상현 "누가 거저주는 돈은 불편해서 싫거든요" 소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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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파격적인 조건 제안하는 연정훈에게 윤상현 "누가 거저주는 돈은 불편해서 싫거든요" 소신 발언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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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의 윤상현이 연정훈이 제시한 파격적인 조건을 거부하며 소신을 밝혔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 이지상(연정훈 분)은 따로 남정기(윤상현 분)을 불러 사내 사주 조직을 자신에게 우호적으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연정훈은 "아들을 기숙사 있는 국제학교에 보내고 유학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버지 여생을 편하게 보내게 해줘야죠"라고 윤상현을 설득했다. 연정훈은 "사주조합을 사측 우호조직으로 바꿔주셨음 합니다"며 거래조건을 언급했다.

▲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윤상현은 "제가 머리가 나빠 그런지 생각할수록 이상합니다. 러블리를 지금 껏 일궈온 사람들은 사장님하고 저희들인데 그 수익은 이대표님이 더 많이 가져가는지 이해가 안되서요"라며 연정훈의 거래요청을 거절했다. 

윤상현은 "돈 저도 좋아하는데요. 전 제가 만든 제품 열심히 팔아 번 돈이 제일 좋습니다. 누가 거저주는 돈은 불편해서 아주아주 싫거든요"라며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밝혔다.

윤상현은 "난 가진게 많고 행복하다. 욕심 앞에서 난 자부심을 지켰다. 잘했다 남정기"라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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