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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 사상 최초 국제대회, 이천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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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 사상 최초 국제대회, 이천에서 개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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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완봉승' 한국A팀, 서전 승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제 규모의 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2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한국여자야구연맹과 LG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개회식이 열렸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 팀)과 일본을 비롯해 7개국 8개팀 선수들이 참가한다. 각국 선수들은 나흘간 조별 리그, 순위 결정전 등 총 16경기를 치른다. 승자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오는 25일 펼쳐진다.

개막전에서는 한국 A대표팀이 선발 투수 강정희의 4이닝 완봉 역투에 힘입어 대만 대표 뱅가드를 12-0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조편성 

△ A조 : 한국A, 홍콩, 대만, 인도
△ B조 : 한국B, 미국, 호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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