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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가뭄' 맨유, 1082억에 아틀레티코 그리즈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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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가뭄' 맨유, 1082억에 아틀레티코 그리즈만 영입?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0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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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올 여름 부임할 무리뉴, 그리즈만 광팬"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앙트완 그리즈만(25)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일(한국시간) "맨유 스카우트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의 프랑스산 골잡이 그리즈만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예상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1082억 원)"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세계적인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유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거취와는 상관없이 그리즈만을 노린다”며 “조만간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 유력한 조세 무리뉴는 그리즈만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서 29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22골에 이어 올 시즌에도 20골 이상을 터뜨리며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 없는 2위이며 챔스에선 4강에 올라 있다.

맨유의 최다 득점자는 앙토니 마샬로 8골이다. 웨인 루니(7골)와 후안 마타(5골)의 골까지 합쳐야 그리즈만의 골 수와 같아진다.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그리즈만만큼 좋은 옵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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