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4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쾌거를 이룬 ‘엄마 펜서’ 남현희가 펜싱 꿈나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남현희가 ‘아디다스 키즈 펜싱 체험 클래스’ 이벤트를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INSU 펜싱클럽’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프로그램을 이끌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가 지도하는 펜싱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남현희로부터 직접 펜싱 자세와 공격, 수비 방법 등 기초 단계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아울러 남현희와 미니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포토타임 및 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선수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남현희는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평소 낯설게 느끼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아디다스 주요 키즈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참가 희망자들의 응모를 받았다. 매장에서 ‘퓨어 부스트 ZG’를 구매하는 아디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60명,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구매자 중 선착순 20명 등 총 8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키즈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키즈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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