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kt 위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심 저격에 나선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kt는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패밀리 페스티벌(Family FASTival)’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이 시작이다. ‘칠드런스 데이 시리즈(Children’s day Series)’에서는 어린이 만화 인기 캐릭터 판권을 가진 대원미디어와 함께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서 짱구, 파워레인저 등 인기 만화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1루 출입구로 들어오는 어린이들에게 유희왕 모자, 파워레인저, 짱구 가면을 전달한다. 3,4일에는 경기 시작 1시간 전, 어린이날 당일에는 경기 종료 후 파워레인저와 가면라이더 극장판을 전광판을 통해 특별 상영할 계획이다.

캐릭터 시구도 줄을 잇는다. 3일에는 가면라이더, 4일에는 짱구, 5일에는 파워레인저가 시구자로 나선다. 

입장료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kt위즈파크 좌석 중 스카이존과 외야 자유잔디석을 찾는 어린이(만 14세 미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동행하는 성인 2명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 할인 행사는 현장 구매 시에만 적용된다.

6~8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은 ‘패어런츠 데이 시리즈(Parents’s day Series)’, 17~19일 열릴 LG 트윈스와 3연전은 '티처스 데이 시리즈(Teacher’s day Series)’다. 27~29일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 3연전은 ‘kt 위즈 패밀리 데이 시리즈(kt wiz Family day Series)’다.

kt는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팬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해 수원 시민들과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윗하기

강언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