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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2% 돌파' MLB 중계, 효자 콘텐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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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2% 돌파' MLB 중계, 효자 콘텐츠 입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0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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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뉴스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사상 최다인 8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진출한 2016 메이저리그(MLB)가 개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활약상을 안방에 전달하는 중계방송의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4일 개막한 MLB는 현재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고 있다.

MBC스포츠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생중계 되는 빅리그 경기들이 대부분 새벽과 이른 오전 시간대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이 방송사의 오전 시간대 시청률 상승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증가하면서 MLB 중계방송의 시청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맹활약으로 연일 MLB 최고 시청률이 갱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김현수가 2안타를 때린 볼티모어-캔자스시티전은 2.063%(TNmS 수도권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달 1일 김현수가 3안타를 때린 볼티모어-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은 최고 시청률 1.869%(AGB 기준)를 돌파하는 등 팬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되는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전에 강정호의 출전이 유력해 지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5월 중순 복귀 소식을 알린 추신수까지 가세하면 올 시즌 사상 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중계와 더불어 매일 오후(주말 제외) 5시 30분 생중계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라이브’와 매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메이저리그 투나잇(MBC스포츠플러스2는 밤 10시 방송)’을 통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과 당일 경기 하이라이트를 빠짐없이 전달하고 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은 지난달 1일 MBC플러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웹 모바일 뉴스 서비스 ‘엠스플 뉴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엠스플 뉴스의 실시간 VOD 영상 클립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오픈 한 달 만에 8000만 뷰 이상이 재생되는 등 MLB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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