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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임창정 듀엣곡 '인형'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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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임창정 듀엣곡 '인형' 리메이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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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신화 신혜성과 임창정의 2014년판 ‘인형’이 25일 공개된다.

‘인형’은 지난 2001년 발표된 신혜성과 이지훈의 듀엣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 신화 신혜성과 임창정이 리메이크한 듀엣곡 '인형'이 25일 공개된다.[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NH미디어 제공]

이는 신혜성이 내년 자신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일환이다. 7월 린과의 듀엣곡 ‘부엔 까미노(Buen Camino)’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지난 발매곡들을 올 연말까지 매달 한 곡씩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인형’의 편곡은 KBS2 ‘불후의 명곡’의 밴드 마스터이자 신화, 신혜성, 이민우, 바이브 등의 공연을 함께 한 편곡자 겸 피아니스트 장지원이 맡았다. 원곡의 심플하면서도 쓸쓸한 느낌과는 달리 피아노, 스트링, 기타, 드럼 등 풀 세션을 모두 라이브로 녹음해 한층 풍부한 멜로디의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존경하던 선배가수인 임창정에게 신혜성이 직접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일”이라며 “신혜성의 미성과 임창정의 호소력짙은 목소리가 최고의 어울림을 선사했다.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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