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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 미술가 반 고흐, 뮤지컬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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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 미술가 반 고흐, 뮤지컬로 부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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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무대에서 재탄생한다.

22일 개막하는 2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는 생전 자신이 남긴 2000여 점의 작품 중 단 한 점밖에 팔지 못했음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반 고흐를 그린다. 그가 동생 테오에게 남긴 수 많은 편지와 그림을 모티프로 삼아 천재 예술가의 면모보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등 고흐의 대표작이 3D 프로젝팅 매핑 영상기법을 통해 무대 위에 펼쳐진다. 김규종 연출은 "작품에서 영상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고흐의 무의식을 다양한 시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라고 소개했다. 음악감독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맡았다. 2NE1의 '아파', GD&탑의 '오 예'를 작곡·프로듀싱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정규 2집 '이츠 오케이, 디어'를 발표했다.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데뷔하는 선우정아는 "자유로운 음악적 에너지를 통해 고흐의 그림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 고흐 역에는 뮤지컬배우 라이언과 김보강이 더블 캐스팅됐다. 테오는 뮤지컬배우 김태훈, 박유덕이 번갈아 연기한다. 4월27일까지. 문의:02)588-7708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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